포스코이앤씨,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본격 진출[집슐랭]

포스코이앤씨가 주거·요양·의료 전문 기업들과 함께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6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 레지던스에 입주할 협력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케어, 의료 분야를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을 위한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전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 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 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 임대 사업을 모델링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의 시니어 레지던스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와 손을 잡은 애스콧은 세계 최대의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다. 대교뉴이프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요양 프로그램 기획 및 치매 예방 교육 콘텐츠 협력을 통해 시니어 심신건강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움의원과 차헬스케어는 하이엔드 검진 및 안티에이징 서비스와 입주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의 또 다른 관계자는 “MOU를 체결한 기업과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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