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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소멸위기…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으로 극복"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학령인구 감소 대응 다양한 정책 추진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6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6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합니다’는 선언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17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전남교육청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이라는 큰 목표 아래, 지역 소멸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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