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지역 사회 청년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를 위해 청년문화생활바우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바우처 지원을 통해 청년 중심의 문화소비를 증진하고, 문화복지 수혜에 대한 기회를 균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은 바우처로 공연 및 영화 관람, 미술, 음악,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24~29세 청년이다. 연 500명의 청년에게 1인 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문화‧여가 사업체는 바우처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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