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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한다

유성훈(왼쪽부터) 구청장과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이 5일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금천구가 5일 푸른나무재단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폭력의 조기 예방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사이버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유지를 위한 상호 기관의 협력과 활동,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및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관내 초등학교 18개소의 5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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