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5일 2025년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여자 중·고교 골프 선수 가운데 선발 과정을 거친 9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4명은 지난해에 이어 선발됐고, 5명은 이번에 새로 뽑았다.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이번이 3기째다.
선수들에게는 골프용품과 함께 멘탈 케어와 영양 컨설팅 등 선수 생활에 필요한 종합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회 성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준다. 별도 심사를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전 기회도 제공한다. 발대식에는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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