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후원회는 프로골퍼 최예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서울대병원(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의 교육·연구·진료 사업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환자 치료 및 기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단체다. 후원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회는 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최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2년 WGTOUR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최씨는 이듬해 KLPGA에 입회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9년부터는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전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최씨는 앞으로 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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