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이 재오픈을 앞두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모수 서울' 예약이 온라인 예약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활성화됐다. ‘모수 서울’은 지난 2023년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으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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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셰프는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오픈한 뒤 8개월 만에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2017년 CJ의 투자를 받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새롭게 ‘모수 서울’을 열었다.
이후 안 셰프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재정비를 이유로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휴업에 들어갔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예약 날짜가 열리는 ‘모수 서울’은 점심 영업 없이 저녁 코스(Dinner Tasting Course)에 집중한다. 가격은 1인 42만원이다. 테이블당 주류 반입비(주류를 반입할 때 받는 돈)는 20만원이며 최대 와인 1병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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