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옷 맘에 드네"…'20만원' 새 패딩 입어본 노인, 헌 옷 걸어두고 튀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옷가게에서 자신의 옷을 벗고 진열된 새 옷으로 갈아입은 채 달아난 노인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1일 경기 고양 덕양구의 한 쇼핑센터에서 벌어진 절도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 가게의 직원은 최근 진열된 옷 사이에서 가격 태그가 달리지 않은 옷을 발견했다. 해당 옷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었다.



이에 A 씨는 곧장 CCTV를 확인해 절도범을 찾아냈다. 영상에는 60~70대로 보이는 노년의 남성이 매장 여기저기서 옷을 둘러보다가 새 옷 하나를 꺼내 들고 매대 사이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옷을 시험 삼아 입어보는 척하고는 아무렇지 않게 자기가 입고 온 옷을 옷걸이에 걸었다. 이어 원래 자리에 옷을 다시 걸어둔 뒤 유유히 짐을 챙겨 매장을 빠져나갔다.

A 씨는 남성이 훔쳐 간 옷이 20만원대에 판매 중인 패딩 점퍼라며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사건반장, #절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