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RS Q8'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V8 4.0ℓ 트윈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기존보다 40마력 오른 640마력이다. 최대 토크는 86.68㎏·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6초가 걸리고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ℓ당 6.5㎞다.
댐핑(진동 완화)을 제어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차체 지상고를 최대 90㎜m까지 조정하는 'RS 전용 댐퍼' 도 탑재됐다. 디자인에서는 에어 인테이크(공기 흡입구)가 새롭게 디자인됐다. 모던한 분위기의 그릴 디자인, 육각형의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 920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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