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 첫날인 24일에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의 손병희 선생 묘소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시의 김시범 지사 묘소를 각각 참배한다.
26일에는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한용운 선생 및 오세창 지사 묘소, 27일에는 어니스트 베델과 호머 헐버트가 안장된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까지 연이어 참배한다.
아울러 독립유공자가 안장된 전국 국립묘지와 합동 묘역 등에서 관내 지방자치단체장, 제복 근무자 등이 합동 참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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