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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출시때 2만개 불티"…올해 단 2번만 살 수 있는 '성심당 빵' 무엇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 개발한 ‘광복빵’ 3․1절과 광복절에 판매

판매 수익금 일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후원 예정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대표 제빵기업 성심당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개발해 내놓은 ‘광복빵’.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대표 제빵기업 성심당이 손을 잡고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빵’을 선보인다.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지난해 8월 협약을 체결하고 ‘광복빵’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광복빵’은 지난해 8월 1일 시범 출시돼 단 2주만에 총 2만1870개, 1억원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심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빵’을 3․1절과 광복절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1차 판매는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이고 2차 판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광복빵’은 한 박스에 마들렌 4개로 구성돼 있고 판매가는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광복빵’ 판매수익금 일부는 연내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

‘광복빵’은 조폐공사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주화, 광복 70주년 기념주화 등을 디자인한 경험을 살려 ‘광복’과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브랜드를 기획한 지역사회 동반 성장 협력 사례다.

‘광복빵’은 여느 빵과 달리 광복 80주년에 맞춰 매우 특별하게 디자인 됐다. 상자 윗면에는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가 바게뜨 빵을 깃대로 삼은 태극기를 들고 있다. 앞면에는 태극 문양 안에 ‘광복’이라는 글자를 새긴 심벌을 배치했다. 옆면에는 조폐공사와 성심당의 역사를 기록했으며 상자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데니태극기’ 엽서가 들어있다.

양 기관은 ‘광복빵’ 출시 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도 99.99(일명 골드바빵)’를 공동 개발했다. 2022년에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패키지를 활용한 ‘제로 쿠키’를 선보이기도 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역사적인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광복빵’에 담았다”며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과 함께 ‘광복빵’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후원해 3․1절과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기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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