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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 사직서 수리…1일 면직

최근 수리…3월 1일자로 면직

임기 8개월 남기고 사직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68)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2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권한대행은 이 상임위원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최근 내부망에는 “정부인사가 다음과 같이 발령되었으므로 알린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차관급 이충상 상임위원에 의해 그 직을 면함”이라는 공지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면직 일자는 3월 1일부터다.



앞서 이 상임위원은 임기를 1년 여 앞둔 지난해 11월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판사 출신인 이 상임위원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거쳐 2022년 10월 국민의힘 추천으로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당초 임기는 3년이어서 올해 10월까지 임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상임위원은 이달 10일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힌 인물이기도 하다. 2023년 7월에는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연루돼 인권위에서 1년간 감사가 진행됐다.

이 상임위원의 사직으로 인권위 상임위원 중에는 남규선·김용원 상임위원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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