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3월 일정을 공개했다. W-DAY는 부산 외 기업 임직원들에게 일과 휴식의 조화를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직군 간 네트워킹을 통해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다.
내달 행사는 ‘AI도입을 위한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합격 전략’ ‘스타트업 사장을 위한 박숙자 김앤장 노무사의 강연’ ‘스타트업 119레오 이승우 대표의 소방관 이야기와 기업 협업 사례 강연'으로 진행된다.
W-DAY는 아스티호텔 24층에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워케이션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부터 부산창경은 기존의 IT, 마케팅, 로컬 3개 주제에 스타트업을 추가해 비즈니스형 워케이션을 강화한다. 지난 5일 열린 행사(W-스타트업 WEEK)에서는 ‘센서블 컴퍼니의 사업계획서 작성 팁 세미나’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W-DAY를 담당하는 문경륜 PM은 “W-DAY는 타 워케이션과 차별화된 부산만의 네트워킹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스타트업 위크를 통해 워케이션 참가자와 부산 시민들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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