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음료 상온 멸균 종이팩 및 냉장 종이팩 포장 제조사의 한국법인인 에스아이지(SIG) 코리아와 서울시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서울 기후동행'을 모범적으로 진행한 어린이집 12곳에 대해 시상했다. 에스아이지 코리아는 지난해 1월 서울시 및 협력업체들과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을 맺고,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배출된 종이팩을 비롯한 재활용품을 수거해 재생 스케치북 등으로 재활용하며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해 왔다.
에스아이지 코리아와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843 곳의 어린이집에서 서울시 둘레길 225km에 해당하는 10.3톤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명현 에스아이지 코리아 대표는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과 환경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울시 어린이집들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유의미한 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오승현 기자 사진 제공=에스아이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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