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서울 산림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5년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 산림정책의 발전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한 이행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산림을 지역소멸 대응의 핵심 경제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써의 역할 강화, 그리고 산림재난의 통합관리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 방안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산림이 국가 경제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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