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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화재 사망사고 낸 부산 건설업체, 강제수사 속도

경찰·고용부, 이날 본사·현장 사무실 압수수색

16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화재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부산에서 일어난 6명의 사망자 화재 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1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 경찰청과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시공사의 본사와 건설 현장 사무실 등 9곳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14일 화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찰과 고용부는 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날 압수수색 인원은 80명이다. 압수수색 시기는 사고 나흘 만으로 다른 사망 사고와 비교하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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