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금천땡겨요상품권(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는 4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운영기관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땡겨요는 새로 입점하는 요식업 소상공인에게 가입지원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중개수수료를 2%만 적용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금천땡겨요상품권을 매달 1억 원 씩 총 9억 원을 발행한다. 할인율은 15%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 당 월 10만 원씩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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