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적 힐링 명소인 탄금호 피크닉공원이 오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체험관광센터에 있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2023년 11월 개장 이후 약 2만 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내에는 피크닉장 25개소를 비롯해, 실내외 세척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운영시간은 1회차(낮 12시~오후 4시), 2회차(오후 6시~10시)로 나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명절 당일은 휴무로 지정돼 있다.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운용하고 있다.
피크닉공원 이용 요금은 소형 1만원, 중형 1만5000원, 대형 2만원이다. 충주시민은 각 7000 원, 1만1000원, 1만4000원의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이 지난해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은 만큼, 올해도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탄금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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