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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녹인 SM 30돌 콘서트 성황

K팝 팬, 주요 그룹 회장도 참석해 눈길

'SM CLASSICS LIVE 2025' 예술의전당 공연. 사진 제공=SM




“SM이 가장 잘하는 것은 역시 음악”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4~15일 진행된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호평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선보였다. SM의 K팝 히트곡을 아시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실제로 K팝 팬뿐 아니라 주요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은 그룹 샤이니 민호의 오프닝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이후 ‘Welcome To SMCU Palace’,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SM 아티스트의 곡과 비발디, 바흐, 베토벤, 엘가, 라흐마니노프 등 클래식 거장의 작품이 83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통해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SM CLASSICS LIVE 2025' 무대에 오른 그룹 샤이니의 민호(왼쪽)와 레드벨벳 웬디. 사진 제공=SM


14일 공연에서는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미디어 아트 연출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15일 공연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솔로곡 ‘Like Water’, ‘When This Rain Stops’, ‘Vermilion' 등을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보컬로 가창해 공연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샘플링한 SM의 상징곡 ‘빛(Hope)’을 앙코르 곡으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음악에 진심’인 SM의 끝없는 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처럼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을 SM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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