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도시철도 광고판 등 총 1139면의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형 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1055면) 등 모두 1139면을 광고를 하려 해도 비용 부담으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기업이다.
시는 4월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업체의 광고물 기획과 디자인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지원하고 광고물은 오는 7월부터 최대 6개월 이내로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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