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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3000건…한주 전 대비 7000건↓

AFP 연합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7000건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000명)는 소폭 밑돌았다.



21만 건대 초반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26∼2월 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6000건 줄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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