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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결혼 안 한다고?…미팅부터 식장, '1000원짜리' 집까지는 준다는 '이곳'

인천시, 저출생 해결 위해 프로젝트 추진

미혼 남녀 만남 미팅부터 육아, 천원주택 공급 등

이미지투데이




인천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미혼 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육아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 지급, 하루 임차료가 1000원에 불과한 천원주택 공급에 이어 ‘출생률 높이기’ 주요 시리즈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은 시가 직접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결혼에 이를 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남을 위한 ‘커플축제’, 결혼을 지원해주는 ‘나만의 결혼식’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커플축제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 남녀(24~39세)가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갖게 하는 행사다. 올해만 다섯 차례 예정돼 있는데 한 번 열릴 때마다 남녀 50명씩 초대한다. 또 의미 있는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연애 코칭,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나만의 결혼식은 인천에 있는 공공예식장(인천시청, 애뜰광장, 월미도 전통혼례장 등 14곳)의 무료 사용을 허가하고, 결혼식 비용을 최대 100만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인천형 주거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정복 시장은 "미혼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과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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