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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 유치 기반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일반산단, 2027년 착공 목표

기업 정착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서산시청




충남 서산시가 석유화학 산업 위축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유치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 기업 정착 지원, 근로자 문화생활 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올해 시는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확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에 착수해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조성에 탄력을 받은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7년 3개 산업단지의 모든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성연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올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또한 기업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기업 애로사항 킅린추진단을 운영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기업의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한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ESG 경영지원 컨설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중소기업 생산품 홍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경영 활성화 시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수석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와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근로자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단환경조성사업 제5차 공모 선정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체육시설과 기숙사 등을 갖춘다.

근로자문화센터도 인더스밸리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8년까지 교육장과 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대죽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개량하고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신설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해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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