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의 한 스키장에서 60대 한국인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교도통신 등은 전날 홋카이도의 한 스키장에서 60대 한국인 여성이 스키를 타다가 코스 옆 나무와 강하게 충돌,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 피해 여성은 가족과 함께 홋카이도 여행에 나섰고, 남편과 함께 스키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번 사고에 대해 "숨진 여성이 최상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균형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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