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성재(46)가 14세 연하의 SBS 아나운서 김다영(32)과 결혼한다.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성재는 스포츠 캐스터를 중심으로 뉴스, 라디오 등에서 활약하다 2021년 퇴사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스포츠 캐스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뉴스' 스포츠 뉴스 평일 앵커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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