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첫 분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운영해 바이러스 병이 없는 건강한 고구마 묘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클린벤치와 멸균기구 등을 활용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여주 고구마만의 특별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매년 20만주를 목표로 생산, 지역 농민들에게 분양 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분양에서는 호풍미, 소담미, 진율미 등 총 4만 2000 주를 공급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고구마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있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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