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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메드테크, 시지바이오와 차세대 골대체제 독점 공급계약 체결

사진=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존슨앤드존슨(J&J) 메드테크는 시지바이오 및 계열사 시지메드텍(056090)과 ‘노보시스’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과 결합된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이 탑재된 골대체제다.

노보시스는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및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척추유합 수술에 사용된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이 지지대 역할로 새로운 뼈 형성을 촉진하며, 세라믹 캐리어를 통한 서방형 방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10만 건의 수술에 노보시스가 골이식재로 사용됐다.



이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외상성 골절 및 척추 수술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고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노보시스를 독점 공급하는데 전략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외상성 골절 치료 목적에 한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시지메드텍이 공급하는 노보시스 트라우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비슈누 칼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존슨앤드존슨의 글로벌 전문성과 시지바이오의 진일보한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정형외과 치료에서의 수술 정밀도를 개선하며, 회복을 앞당기고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존슨앤드존슨은 시지바이오의 기술을 통합해 수술 프로토콜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필요를 중심에 둘 수 있게 됐다”며 “이 협력은 국내 의료 발전에 대한 우리의 헌신과 또한 한국의 혁신적 솔루션이 전세계 환자들에게 미칠 긍정적 변화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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