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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조1000억 원 보증’ 인천신보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추진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올해 총 1조1000억 원 이상 보증 공급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이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친한다.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보증상품을 출시하고 공급 역시 늘린다는 계획이다.

6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올해 총 1조 1000억 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한다. 이중 신규보증은 600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올해 인천시 특례보증은 287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45억 원 확대해 2370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시행된다.

인천신보는 소상공인 재기지원 정책과 경영안정 지원 또한 확대한다. 우선 새 출발기금 및 채권소각 확대 등으로 재기지원 강화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업단계에서는 사전보증과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제도를 지원하며, 성장 과정에서는 경영환경 개선 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또한 퇴로 지원으로는 희망리턴패키지, 채무조정 절차 지원 등 경영지원을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제작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신보는 대외협력으로 소상공인 종합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소상공인 정책전문위원회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관련 자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지점별 민관공 참여형 협의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정책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조사연구에 기반한 정책 수립으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또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제동향 보고서 및 이슈리포트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생활백서 발간 △위기 소상공인 발굴 모형 개발 △상권 활성화 방안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높은 물가와 내수·소비 침체로 인해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2025년에는 소상공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신용보증과 경영지원이 융합된 종합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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