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008930)는 5일 자사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의 신제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사진) 초도 물량이 완판돼 10만개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첫날 모든 물량이 품절된데 이어 추가로 준비한 물량들도 빠르게 소진돼 총 7만 개가 팔렸고 이번에 10만개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핵심 성분은 표피성장인자(EGF)로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존재하는 단백질로 상처 부위 재생과 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EGF크림을 국내 성인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2주 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 장벽이 50.74% 개선됐다. 정원화 한미사이언스 컨슈머헬스본부 본부장은 “작년 연말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추가 물량을 준비했다”며 “현대인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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