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범한 옴니콤광고그룹코리아(OAG코리아, 총괄사장 이수원)는 OMG코리아의 한국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김재우(사진) OAG코리아 그룹미디어 헤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우 OMG코리아 신임 대표는 앞으로 OMG코리아 조직의 성장을 이끌고,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OAG코리아의 그룹미디어 헤드를 겸직하며 OAG 통합 미디어 바잉 역량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OMG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고주,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적인 미디어 전략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부터 TBWA코리아 미디어팀에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미디어전략그룹 파트장을 거쳤다. 2018년부터 TBWA코리아 미디어본부장을 맡아 조직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24년 OAG 그룹미디어 헤드로 선임된 후 올해 OMG코리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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