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3일 오후 회천3동에서 열린 올해 첫 읍·면·동 간담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12개 읍·면·동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형식적 만남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관계 간부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에 필요한 폭넓은 의견을 나눔과 동시에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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