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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먹는 물 관리 강화…영업점 52곳 점검

원수부터 제품수까지 점검 강화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도내 먹는 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은 먹는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등 모두 52곳이다. 도는 영업장을 정기·수시로 점검하고, 시중에 유통된 먹는 샘물에 대해서는 무작위로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다. 먹는 물 판매량이 급증하고 폭염 등으로 변질 위험이 큰 6~8월에는 점검을 더 강화한다.

정기 점검의 경우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3곳은 연 2회,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은 연 4회, 나머지 영업장은 연 1회 한다.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비롯해 △제품수 관리 상태, 제조·유통 과정의 표시기준 준수 △생산·보관시설 등의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처한다.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를 수시 점검해 품질 유지와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구승효 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에 먹는 샘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원수부터 제품수까지 점검해 도민이 안심하고 샘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5차례 지도·점검 결과 제품수와 원수의 수질 기준을 초과한 먹는 샘물 제조업 2곳, 표시 기준을 위반한 정수기 제조업 1곳, 등 3곳을 적발했다. 이 중 2곳은 영업정지, 1곳은 취수정지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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