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WGBI 편입 기여 등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기여 등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선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사상 혜택이 주어진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 스타’와 ‘적극행정 인(IN)스타’의 두 부문으로 나뉜다. ‘적극행정 스타’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제도 개선을 이끈 공무원에게, ‘적극행정 인(IN)스타’는 부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홍보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 부문 최우수상은 △WGBI 편입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마련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마련 등에 기여한 공무원들이 수상했다.

‘적극행정 인(IN)스타’ 부문에선 △부내 지식관리 시스템(MOEF 쉐어박스) 구축 △일·가정 양립 근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무원 복무제도 개정 건의 등에 기여한 이들이 받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해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