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은 신임 최재홍(사진) 원장이 오는 19일부터 임기(3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 원장은 삼성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에서 소재 및 섬유소재 분야 정책 수립과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Keit에서 사업기획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주력산업본부장, 소재부품장비전략본부장 등을 거치며 첨단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최 원장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섬유 및 신소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혁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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