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일요사이언스극장의 새로운 공연 ‘푸른별과 꼬리별’을 오는 12일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뮤지컬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우주선이 고장 나 표류하던 꼬마비행사 ‘한별’이 궤도를 이탈한 혜성 ‘투멀로’의 도움을 받아 우주선을 고쳐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았다.
우주와 별, 궤도와 같은 과학적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음악으로 풀어냈다.
공연은 20분간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세 차례 열린다.
예매는 공연 당일 온라인 예약 및 무인발권기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6세 이하 영유아들의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을 개관 10년만에 전면 새 단장해 오는 18일 정식 개관한다.
새로운 새싹누리관은 ‘우주 탐사’를 주제로 지구, 달, 화성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전시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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