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올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곳을 새단장한다.
송파구는 23억 1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어린이공원 8곳을 대상으로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송파1동 아랑어린이공원, 마천1동 천상어린이공원과 도담어린이공원, 거여2동 개미어린이공원, 장지동 한림어린이공원의 개선이 이뤄졌다.
올해는 방이2동 평화소공원, 잠실본동 뽕밭어린이공원, 장지동 늘봄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평화소공원에 녹지 쉼터·산책로를 조성해 자연과 함께 치유하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뽕밭어린이공원과 늘봄어린이공원에는 낡은 놀이기구 대신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새 놀이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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