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권(IP)스타기업 육성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발명회가 주관으로, 수출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에게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인천에 본사로 둔 중소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RIPC 온라인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해외권리화 비용지원 △특허컨설팅 △디자인 컨설팅 △브랜드 컨설팅 △융합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사업 신청을 돕고자 1월 23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사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인천지식재산센터 통합 사업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권호창 센터장은 “올해 수출 잠재력이 강한 기업들을 발굴해 총 60개사, 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을 육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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