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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쌀 '면모일신'…새 품종개발사업 속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시범설계협의회 열려…3년 차 올해 5개 시험포 확대운영

지난 6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시험설계협의회. 사진 제공 = 여주시




여주시가 외래 벼 품종을 대체하는 여주만의 새로운 대표품종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7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시험설계협의회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지난 2023년 유관기관들이 새로운 대표품종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했다. 2년 차인 지난 2024년 2개소에서 시험포를 운영한데 이어 3년차인 올해는 5개의 시험포를 운영해 대표품종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협의회에는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와 여주시쌀연구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여주시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와 협업해 일본에서 개발돼 재배되고 있는 추청쌀(아끼바레)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겠다는 의욕을 내보이고 있다. 특히 인접 지자체인 이천시의 대표품종 ‘알찬미’를 능가하는 미질확보가 목표다.

김영신 여주시 작물연구팀장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 시험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모든 수요자가 만족하는 벼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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