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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중립·생태복원 강화 '환경도시' 목표

2186억 원 투자…화포천습지 람사르 인증 추진


경남 김해시가 2186억 원을 투자해 생태복원 등 환경분야를 강화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글로컬 환경도시를 목표로 환경 예산을 지난해보다 433억 원 증가한 218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글로컬 환경도시 구축 △탄소중립 실천 △자원 순환 시스템 강화 △생태하천 조성 등 115개 세부 사업을 계획한다.

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2026년까지 제2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도 추진한다.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저류시설과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하천쓰레기 정화 등 수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속한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통해 축산악취 저감에도 박차를 가한다.

화포천습지의 세계적 명품 습지 도약을 위해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체험형 전시시설 준공과 함께 고품질 습지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법안과 대책을 수립하고, 녹색성장 사업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탈(脫)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도 지속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는 △조만강 △주천강 △용성천의 복원을 계획 중이며 하천 재해예방사업도 병행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탄소중립체험관과 김해시 환경교육센터의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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