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인 ‘동작키즈카페’ 6곳의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상도 1·2·4동점, 신대방 1동점, 흑석동점, 사당 3동점 등 6곳에서 놀이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드라이빙존, 미디어놀이존, 역할놀이존 등 놀이공간을 재구성하고 트램펄린,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를 새로 설치했다.
영아 위주의 정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다. 이용료는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이며 보호자·인솔자는 무료다.
구는 사당 1동점, 신대방 2동점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키즈카페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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