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KB)국민은행이 내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18일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과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수어 및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 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 5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