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 탄핵소추단 첫 회의 "이르면 내일 소송 대리인단 구성"

헌재 탄핵심판서 검사 역할

정청래 단장·박범계·이성윤 등 참여

朴때와 달리 국민의힘 참여 안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 1차 회의에서 단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을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이 17일 첫 회의를 열었다. 탄핵소추단장을 맡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당장 필요한 건 법률 소송 대리인”이라며 “탄핵심판 경력을 갖춘 법률가로 계약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활동은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부터 본격적 활동을 개시한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정 법제사법위원장은 “전날 의장께 20명 안팎으로 구성하겠다 말씀을 드렸다”며 “소송비 때문에 의장이 허락해 주셔야 하는데 수용하셨기에 빠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까지 소송 대리인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하게 재판하게 중요하다”며 “위법성과 중대성을 위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전날 11명으로 구성된 탄핵소추단 구성을 마쳤다. 판사 출신의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간사 겸 대변인을 맡았고, 법조인 출신인 박범계·이성윤·박은정·천하람 의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달리 국민의힘은 탄핵소추단에 참여하지 않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