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8년 만에 돌아온 ‘모아나 2’가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들을 물리치고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모아나 1’의 팬들을 비롯해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모아나 2'의 누적관객 수는114만5037명이다. 전편 보다는 5일, 350만 관객 동원한 ‘웡카’보다 4일, 7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엘리멘탈’보다는 무려 6일이나 빠르게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재미와 감동 모두를 잡으며 전 세대 ‘필람 무비’로 자리잡은 것이다.
전작 ‘모아나’ 오프닝 스코어의 2배를 뛰어넘는 등 압도적 수치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 신드롬을 달리고 있는 영화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