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정경대의 경제심리학자 마이클 무투크리슈나는 에너지, 혁신, 협력, 진화라는 ‘네 가지 삶의 법칙’으로 인간의 기원과 찬란한 문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네 가지를 문화와 유전자의 작용을 통합한 거대한 이론 틀로 규정하고, 에너지 부족, 기후 위기, 불평등 등으로 희망이 사라지고 있는 인간의 미래를 위해 협력, 혁신, 진화르 추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민정책개선, 세금제도 개혁, 공교육 정책 등에서 전방위적이고 급진적인 정책을 제안하며, 번영을 위해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을 활용하길 권한다. 2만48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