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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사회공헌부문 경영인 대상

경남경총 주관 행사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로만시스·범한그룹 회장 등 산업·기술 부문 수상

예경탁(오른쪽)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제1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부터 경남경영인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BNK경남은행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29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제1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경영인대상 사회공헌부문(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 은행장은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부터 경남경영인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은행장으로 취임한 예 은행장은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남의 건실한 성장과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며 지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 은행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을 이끄는 금융인으로서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 고객 관점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자산건정성 관리 고도화 및 재무안정성 강화 등 각고의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 균형 성장을 추구해 왔다.

예 은행장은 "제1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경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다. 이 상은 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는 BNK경남은행과 함께해 주신 지역민들과 고객,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경영인이 보내주신 아낌없은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4년간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성장해 온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생태계의 든든한 힘이 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번영을 위해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상의 무게와 의미를 깊이 새기면서 경남 지역의 경영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인프라 투자 등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해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도 경남·울산지역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또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대출의 91%를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지역사회·공익, 학술 및 교육, 메세나, 환경, 글로벌 등 6대 분야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사업비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한편 경남경영인대상 시상에서 산업발전 부문은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기술혁신 부문은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각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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