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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가시화

김해시 중앙투자심사 통과…2028년 개관 목표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감도. 사진 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사업'이 2024년 수시 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은 투자심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의뢰서를 제출했지만 10월 재검토 결과 통보에 따라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11월 중순 수시심사 의뢰를 재상정해 '조건부 승인' 통보받았다.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조성된다.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콘텐츠 산업의 인프라 집적화를 통한 융복합 비즈니스 공간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내년 사업 부지 매입 및 설계, 공사 착공 등 다음 단계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5년 12월 착공 2027년 말 준공과 2028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각종 사업 단계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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