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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3개사, CES 혁신상 수상

G밸리 행사 모습.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관내 G밸리 소재 3개 기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기술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력·디자인·고객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주식회사 아프스와 일리아스AI는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오티톤메디컬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앱)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프스는 모발치료 스타트업 회사로 탈모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리아스AI는 디지털 후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후각 인식 AI가 탑재된 마약 탐지 로봇을 개발했다. 가정용 의료기기 업체인 오티톤메디컬은 스마트 체온계를 제작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우수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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