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경영학회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 하반기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오는 30일 경희대학교 법학관 대강의실에서 ‘국토공간구조와 부동산환경의 변화,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은 “국가소멸시대에 부동산환경이 변화하는데 따른 국가공간구조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현실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소멸과 이에 따른 국토공간구조의 변화와 부동산 환경에 따른 대응 방안이 주로 다뤄진다. 전경운 경희대 고수의 사회로 진행되고 △주한미군의 평택과 지역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태도 △공동주택관리 환경의 변화와 주택관리사의 역할 △영국사회주택공급 및 운영체계 연구 △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 연장 노선 개발 사업이 주변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의 발제도 이어진다.
세미나는 대한부동산학회·한국부동산산업학회·한국주택학회·한국채무자회상법학회도 공동으로 주최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인천도시공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의 공공기관과 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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