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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정용진 회장도 봤나…'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가게서 '활짝'


미식가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 셰프와 만났다.

20일 권성준 셰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정용진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의 오너셰프인 권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권 셰프는 정용진 회장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며 "나눠주신 좋은 말씀들과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정 회장은 앞서 나폴리 맛피아를 초청해 신세계 계열사의 크리스마스 다이닝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음 달 12~13일 이틀간 열린다.



SNS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 온 정 회장은 재계 대표 미식가로서 다양한 맛집과 음식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3월 회장직에 오르면서 SNS 활동을 중단하며 대부분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지난 9월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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