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10월 18~19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2024 문화유산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 문화유산 달빛축제’는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전통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우암사적공원내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문화유산의 야경과 공연,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공원 곳곳을 비추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도슨트투어, 우암 송시열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한복입기를 비롯한 전통놀이 체험 등이 운영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문화유산 달빛축제를 통해 역사가 있는 공간에서 야간에 즐기는 색다른 문화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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